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천안함 피격 사건/왜곡 (문단 편집) === 수십미터 바다 속으로 가라앉은 어뢰 후부를 인양하는 일이 불가능하다? === 일부에선 수십미터 바다 속에 가라앉은 어뢰 후부를 찾는 것은 사막에서 바늘 찾기와 같다며 어뢰 후부를 인양한 것을 두고 의문을 표하기도 했으나 아래 [[https://monthly.chosun.com/client/news/viw.asp?nNewsNumb=201805100010|박정이 전 합조단장과의 인터뷰]]를 보면 과거 사례의 경험을 통해 충분히 가능했던 것을 알 수 있다. > 박정이 전 단장은 합조단 활동 중 가장 기뻤던 일로 ‘1번 어뢰’ 발견을 꼽았다. 그런데 아쉬웠던 일도 ‘1번 어뢰’와 관련한 해프닝이라고 얘기했다. >“사실 난감했어요. 어뢰가 폭발한 뒤 어떤 물질이 남는지도 알지 못했습니다. 나중 조사해 보니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든 어뢰는 산산조각이 나고 잔해도 없다는 거예요. 남는 것은 어뢰추진동력장치로 쓴 쇠붙이밖에 없다는 겁니다. > 그럼, 어떻게 망망대해 47m 수심에서 그걸 건져 올릴까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어요. 강력한 자석을 넣을까, 모래 준설선을 동원해 일대의 모래를 다 뿜어 올릴까 고민도 했어요. 사실 어뢰 화약 성분을 검출했기에 근처 어디에 분명 어뢰추진체가 있을 것으로 확신했거든요. > 당시 합조단 과학수사분과에 공군 대령 한 분이 계셨습니다. 그분 말씀이 '''‘2006년 6월 동해안에 F-15K가 추락했을 때 수심 372m 해저에서 3주 만에 전투기 잔해를 90% 이상 끄집어냈는데, 그때 쌍끌이 어선을 동원했다’'''는 겁니다. 그래서 시작된 것입니다. 당시 쌍끌이 어선 ‘대평수산’의 김남식 선장에게 전화를 거니 ‘꼭 한번 해보겠다’고 하더군요. 애국심도 있고 안보의식이 투철한 분 같아서 맡기게 됐습니다.” > “처음 특수고무로 그물망을 제작해 시험 삼아 해봤더니 (그물망이) 다 찢어지더군요. 다시 보강해 5월 10일부터 작업을 시작했는데 잔해들이 막 올라와요. 매일매일 수거물을 보고받았어요. 사실, 뭔가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. 5월 15일 오전 9시30분인가? 모터 같은, 프로펠러 같은 어뢰추진체(모델명 CHT-02D)를 건졌다는 보고를 받았어요. 그리고 그날 오후 1시30분인가, 2함대 사령부로 공수됐어요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